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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호 "'싱어게인' 후 만난 대표님, '착한 천사' 왔냐고" [인터뷰②]

  • 등록 2021-02-27 오후 2:30:00

    수정 2021-02-27 오후 2:3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 내용은 ‘싱어게인’ 37호 태호 “한달 고민 끝 참가, 톱10 기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최근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서 톱10에 오른 그룹 임팩트 멤버 태호는 데뷔 전 전국의 유명 가요제에서 상을 휩쓸고 다녔다. 애초 ‘싱어게인’ 무대를 휘저을만한 충분한 내공을 가진 참가자였던 셈이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태호는 “전국을 다니며 가요제란 가요제는 다 나갔던 것 같다. 항상 대상 아니면 최우수상을 받았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가수 지망생들 사이에서 5대 가요제로 꼽히는 KBS 밀양 아리랑 가요제에서도 우승을 차지 했었다”고 설명을 보탰다.

“무대에서 마음껏 즐기고 노래한 뒤 상까지 받으니 기쁨이 두 배였죠. 가요제에서 상금으로 부모님께 효도도 많이 했고요. (미소). 실전 경험이 많았던 게 ‘싱어게인’ 경연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태호는 ‘싱어게인’ 톱10에 함께 진출한 이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태호는 ‘무대 장인’ 면모를 더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생각에 들 떠 있었다.

“‘싱어게인’ 출연 이후 확실히 팬층이 두터워졌어요. SNS 라이브 시청자 수가 이전과 비교해 6~7배 늘어났을 정도죠. 마스크를 썼음에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요. 저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무대로 보답해 드리고 싶어요. 콘서트에선 방송 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보여 드리려고 해요.”

태호는 ‘싱어게인’을 통해 새로운 음악 동료들도 얻었다.

“(이)승윤이 형이 저를 엄청 예뻐해 주세요. 본인의 ‘최애’라고 할 정도로요. (웃음). 경연이 끝난 뒤 집에 초대를 해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기도 했어요. 1993년생 동갑내기인 소정, (한)승윤, (서)영주와도 친해요. 소정이 같은 경우는 아이돌(레이디스 코드) 출신이다 보니 공감대가 특히 많은 편이고요.”

그런가 하면 ‘싱어게인’으로 주가를 높인 태호는 소속사 스타제국의 ‘복덩이’ 같은 존재가 됐단다. 태호는 “얼마 전 회사에서 대표님과 마주쳤는데 ‘착한 천사 왔냐’고 하시면서 저를 따듯하게 안아 주시더라”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냐고도 물어보셔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며 웃었다.

“음악과 무대로 많은 분을 웃음 짓게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라이브까지 안정적으로 살릴 수 있다는 강점을 잘 살려내서 입지를 더 탄탄하게 다지고 싶어요.”

인터뷰 말미에 태호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제가 ‘싱어게인’을 잘해낼 수 있었던 건 팬 여러분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랑스러운 내 가수’라는 응원글들이 무대를 하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됐으니까요. 앞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드려서 팬 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게 저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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