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보컬 마스터즈 조홍경, "모창능력자 실력 역대 최고급"

  • 등록 2013-12-07 오전 10:20:04

    수정 2013-12-07 오전 10:20:04

JTBC ‘히든싱어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 시즌2’ 휘성 편에서 온몸을 전율케 할 미친 가창력의 향연이 펼쳐진다.

7일 방송될 ‘히든싱어’에서는 그저 가수를 따라하는 모창가가 아닌 조홍경의 알찬 트레이닝을 통해 재탄생한 검증된 실력의 모창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조홍경은 휘성편 녹화 당일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되기 전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이 역대 최고급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휘성의 노래를 오랫동안 들어온 절친 3인 거미, 케이윌, 문명진마저 ‘멘붕’(멘탈 붕괴를 뜻하는 네티즌 신조어)에 빠져 혼란을 겪는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홍경은 “휘성은 트렌디함과 가창력, 성량까지 다 갖춘 뛰어난 가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낮은 저음의 목소리인데 저음과 흉성이 돋보이는 그만이 가진 특유의 목소리를 표현해내는데 가장 주력했다“며 모창능력자들의 트레이닝 전략을 밝혔다.

그는 “휘성 노래 중에는 미디엄 템포 곡이 많아 리듬이 중요하다. 후렴구에서는 흉성을 미는 듯한 소리가 많이 쓰이는데 리듬에 절대로 밀리면 안 된다. 발음이 톡톡 튀게 어택을 주는 느낌을 살리는게 포인트다”라며 리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조홍경은 제 3의 모창능력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의 연구를 거듭해가며 쉴 틈 없이 트레이닝에 집중해왔다. “2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조성모편이 자꾸 떠오른다”는 MC 전현무의 말처럼 과연 이번 주 방송에서 조홍경이 만들어낼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히든싱어 시즌2’ 휘성 편은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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