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1주년 특집..연우부터 라율이까지 '아이들 총출동'

  • 등록 2014-09-05 오전 9:22:42

    수정 2014-09-05 오전 9:22:42

슈퍼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3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Ⅰ’은 ‘슈퍼맨’ 첫돌을 기념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페셜 MC 윤종신, 박지윤, 구하라의 진행 하에 스튜디오 토크 형식으로 꾸며질 이날 방송에는 이휘재 가족, 타블로 가족, 송일국 가족과 최근 UFC 복귀 전 준비에 한창인 추성훈을 대신해 야노시호가 사랑이와 함께 출연했다.

‘슈퍼맨’의 녹화는 시작부터 녹록지 않았다는 후문. 무대 위를 제 집 안방처럼 활보하는 아이들 덕분에 순식간에 스튜디오 안은 초토화됐고, 간단한 오프닝 멘트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오프닝은 문자로 하면 어떨까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은 ‘슈퍼맨’ 출연 후, 특급 화제를 모았던 SES 슈의 쌍둥이 라희 라율, 사랑이의 남자친구 유토, 그리고 8주간 스페셜 기획으로 ‘슈퍼맨’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었던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아들 연우까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장윤정은 출산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슈퍼맨’ 출연 후 달라진 것들과 최근 근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아휴직단체 대표, 겹 쌍둥이 부모, 다섯 자녀의 부모 등 100쌍의 일반인 부부들도 패널로 참석해 한가위답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슈퍼맨’ 제작진은 “지난 1년동안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슈퍼맨’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슈퍼맨’ 가족들의 진솔한 속마음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슈퍼맨’ 모든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자리인 만큼 제작진도 예측 못한 돌발 상황들이 많이 벌어졌다. 감동과 웃음이 함께할 ‘슈퍼맨’ 1주년 특집 방송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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