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화란 남편 박상원, 아내 유골함을 침대 위에 둔 이유

  • 등록 2015-11-28 오전 10:26:35

    수정 2015-11-28 오전 10:26:35

배우 故김화란의 남편 박상원 씨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故김화란의 남편 박상원 씨가 아내 유골함을 곁에 두고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지난 9월 별세한 김화란 남편 박상원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원 씨는 침대 위에 아내의 유골함을 둔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낯선 곳에 두기 싫다. 내가 정착할 집을 지으면 거기다 아내를 모시려고 한다. 지금은 나하고 같이 있어야한다.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아내랑 있는 게 좋다”고 말했다.

데뷔 35년차 배우였던 故김화란은 박상원과 결혼 후 2년 전부터 자은도에서 귀농 생활을 해왔다. 그러다 지난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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