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5천만원 기부

  • 등록 2020-03-15 오후 6:08:49

    수정 2020-03-15 오후 6:08:49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배구 간판스타인 김연경(엑자시바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원을 내놓았다.

김연경측 관계자는 “김연경이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지난주부터 기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어제 금액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연경은 국내 프로 무대에서 활동한 201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통큰 기부를 이어왔다. 매년 형편이 어려운 배구 꿈나무들에게 수천만원의 장학금을 내놓는가 하면 지난달엔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로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받은 위로금을 모두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도쿄올림픽 예선전에서 복근 부상을 당한 김연경은 현재 터키에서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김연경측 관계자는 “김연경이 3~4일 전 부분적인 팀 훈련을 시작했고 서서히 몸을 끌어올리는 중”이라면서 “정확한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연기됐다”며 “리그 상황에 따라 귀국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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