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이원웅 PD "100% 동등히 겨룰 종목 개발 어려웠다"

  • 등록 2021-03-25 오전 9:08:19

    수정 2021-03-25 오전 9:08:19

(사진=채널A)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강철부대’ 이원웅 PD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다음 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난 23일(화) 첫 방송된 SKY와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연출 이원웅 / 제작 SKY, 채널A) 1회에서는 부대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최정예 특수부대(특전사, 해병대수색대, 707, UDT, SDT, SSU) 출신 예비역 6팀(총 24인)이 등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탐색전과 함께 탄성을 내지르게 하는 ‘참호격투’ 미션으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전략 분석팀 스튜디오 패널로 나선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최영재, 츄(이달의 소녀)는 스튜디오까지 전해지는 팽팽한 신경전에 말을 잇지 못하는가 하면, 특정 강철부대원을 향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첫방의 열기에 힘입어 연출을 맡은 채널A의 이원웅 PD가 ‘강철부대’의 제작 비하인드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이원웅 PD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특수부대 라인업을 선정한 것에 대해 “부대 간 경쟁과 생존이 중요한 만큼,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특수부대들을 소개하고 싶은 의도가 컸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특수임무를 맡은 부대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 24인의 예비역들에 대한 존경심과 배려를 보여주고 싶어, 미션을 해내는 모습을 품격 있게 담아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강철부대원들이 어떤 미션으로 대결할지 이목이 집중된 것에 대해서는 군 전문가를 초빙해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원웅 PD는 “육, 해, 공 출신 부사관 및 장교들을 수차례 만나 뵙고 자문 위원으로 초빙했다. 수개월 간 회의를 통해 다양한 미션들을 설계할 수 있었다. 100% 동등하게 겨룰 수 있는 종목을 개발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최대한 공정성을 담보하면서 시청자분들이 흥미 있게 볼 수 있을 만한 미션을 준비했다”라며 기대감을 올렸다.

무엇보다 ‘강철부대’는 전 국민을 낚시에 빠져들게 한 채널A 효자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첫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원웅 PD는 프로그램 제작의 어려운 점에 대해 “역시 자연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렵다. ‘도시어부’에서도 많이 경험했지만 자연환경을 무대로 한 미션들의 변수를 통제하기 힘들었다. 그럼에도 강철부대원들이 현역에 있을 때만큼의 부대에 대한 충성도를 보여주셔서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애정 어린 소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는 이원웅 PD가 본방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변수를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눈여겨보시면 더욱 재밌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강철부대원들이 시청자,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친 존재들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시면서 눈에 들어오는 한 팀 또는 한 대원을 정해서 응원하시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의 명예를 건 승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SKY와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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