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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벨기에 신트트라위던과 계약 해지

  • 등록 2021-11-24 오후 2:09:58

    수정 2021-11-24 오후 2:09:58

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승우(23)가 신트트라위던(벨기에)과 계약을 해지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승우와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이승우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1군에서 자리잡지 못했다. 2017년 8월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뒤에도 2시즌 동안 정규리그 37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2019년 8월 그가 두 번째로 이적한 팀이 신트트라위던이다. 이번에도 이승우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포르티모넨스(포르투갈)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신트트라위던에서 단 2골 넣는 데 그친 이승우는 올 시즌에는 아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승우가 소속팀에서 실력을 입증하지 못하면서 대표팀과도 멀어졌다. 이승우는 2019년 6월 이란과 평가전 뒤 A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는 이후에도 몇 차례 선발됐지만, 2020 도쿄 올림픽 본선행은 이루지 못했다. 이승우는 최근 한국과 미국 등 여러 구단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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