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KBO , 2023년까지 동행한다...타이틀스폰서 연장계약

  • 등록 2021-11-30 오후 3:49:41

    수정 2021-11-30 오후 3:49:41

왼쪽부터 KBO 이진형 사무1차장, KBO 류대환 사무총장, KBO 정지택 총재,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 신한은행 이승호 부장. 사진=KB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한은행이 2023년까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신한은행과 KBO는 3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KBO 리그와 함께 동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이미 2020년까지였던 기존 3년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2021년까지 후원을 연장한 바 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6년 동안 타이틀 스폰서 역할을 맡게 됐다.

신한은행은 4년 간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쏠야구 올스타 및 월간 MVP 팬투표, 선수단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쏠토브리그 이벤트, 메타버스 팬미팅, 사인유니폼 판매 수익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야구계를 위해 노력해왔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과 KBO는 이제 6년을 함께 하기로 한 최고의 친구 같은 동반자”라며 “모든 야구팬은 신한은행의 고객이 되고, 모든 신한은행 고객은 야구팬들이 되는 날까지 KBO와 함께 손잡고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O 정지택 총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야구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속에서, 신한은행과 계약 연장은 리그 전체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KBO와 신한은행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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