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찍고 로맨스까지…권유리의 장르 도장깨기 '굿잡' [스타in 포커스]

  • 등록 2022-09-30 오전 10:50:41

    수정 2022-09-30 오전 10:50:41

권유리(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무대면 무대, 연기면 연기. 맡은 것들을 훌륭히 해내는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가 ‘굿잡’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장르를 하나씩 깨나가는 권유리가 ‘로맨스’ 장르까지 도장깨기에 성공하며 또 한걸음 성장한 것이다.

권유리는 지난 29일 종영한 ENA ‘굿잡’에서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를 연기했다. 돈세라는 들어오는 일을 닥치지 않고 하는 ‘프로 N잡러’. 이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권유리는 카지노 보안요원부터 비서, 환자, 청소부까지 다양한 ‘부캐’를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굿잡’은 정일우, 권유리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 두 사람의 로맨스가 ‘굿잡’의 시청포인트로 꼽혔는데, 권유리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도 러블리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소화하며 설렘을 더하고 극의 몰입을 높였다.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라는 극의 소개처럼, 다양한 장르를 오갔는데 이런 과정에서 권유리의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권유리(사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굿잡’을 통해 장르의 변신을 꾀한 권유리의 선택도 호평 받고 있다. 권유리는 앞서 MBN 퓨전 사극 ‘보쌈’을 통해 연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복과 쪽머리 등 외적으로도 사극의 비주얼을 훌륭히 소화한 것도 있지만,단아하고 강단 있는 말투로 사극 대사를 훌륭히 소화하며 호평 받은 것. 또한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생 캐릭터’라는 반응을 얻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라는 전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권유리. 이 변신 또한 드라마 제목처럼 ‘굿잡’이라는 칭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극이면 사극, 로코면 로코, 수사극이면 수사극. 또 다음 작품엔 어떤 장르에 도전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권유리의 장르 도장깨기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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