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전쟁, 패널업체 최대 수혜..최선호株 LGD-SK

  • 등록 2013-06-11 오전 8:14:55

    수정 2013-06-11 오전 8:14:55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SK증권은 11일 화이트박스 태블릿PC(제조원이나 판매원 브랜드가 없는 태블릿PC)업체들의 성장으로 올해와 내년 태블릿PC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패널업체들이 그에 따른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태블릿 시장은 작년보다 67%, 내년 태블릿 시장은 올해보다 31.3% 커질 것”이라며 “스마트폰시장과는 다르게 화이트박스 업체들의 약진이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화이트박스 업체들의 성장은 중국 태블릿PC 시장의 고성장과 태블릿PC 시장의 빠른 저가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태블릿PC의 메인 사이즈는 7인치대가 될 것”이라며 “7인치대 비중이 2010년 8.8%에서 올해는 54.3%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태블릿 부품업체 중에서는 패널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LG디스플레이(034220)는 하반기 애플 신제품 출시로 태블릿 패널 출하량이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최선호주(톱픽)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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