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바라기' 소사, 몸값 총액은 60만 달러(?)

  • 등록 2014-12-08 오전 9:56:04

    수정 2014-12-08 오전 9:58:51

소사. 사진=넥센 히어로즈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LG 트윈스가 8일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G는 소사와 총액 6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4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성적은 10승2패, 평균 자책점 4.61. 넥센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이후 많은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시즌이 거듭될 수록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소사의 최종 선택은 LG였다.

소사측은 일찌감치 협상 창구를 LG로 단일화 했다. 다른 구단도 접촉을 했지만 한결같이 “LG와 이미 (큰 틀의)합의를 끝냈다”는 답만 돌아왔다.

복수의 팀이 관심을 갖고 협상을 제안하면 대부분 상대가 제시한 카드를 활용해 몸값을 높이려는 시도를 한다. LG와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면 이후 들어 온 구단들의 제안은 소사측에 호재면 호재였지 결코 손해 볼 일이 아니다.

그러나 소사측은 다른 구단의 제안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과연 소사는 내년 시즌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투수 조련에 일가견을 갖고 있는 양상문 LG 감독과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치가 좀 더 높아지고 있다.

다만, 소사가 넥센을 비롯한 다른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던 액수 등을 고려했을 때 60만 달러 이외에 크고 작은 옵션들이 다수 포함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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