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은 방송에 앞서 스틸컷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손풍금’(오현경 분)과 ‘탁월한’(이종원 분)은 한복을 차려 입고, 부부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 7일, 일산드림센터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월한의 막내 동생인 ‘탁월숙’(손화령 분)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부행세를 하며, 폐백을 드리는 내용이다.
앞서 월한은 풍금에게 막내 동생의 결혼식에서 ‘일일 부부’ 시늉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두 사람은 완벽한 부부를 연기하기 위해 대본을 짜고, 예행연습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이불 위에 나란히 누워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풍금이 처음에 입고 있던 한복을 벗고, 얇은 소복만을 걸친 채 월한의 품에 안겨 있어 더욱 야릇한 느낌을 준다.
두 사람은 촬영 중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뽐내다가도 지난 번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아찔한 로맨스를 연기하며 실제 부부 같은 다정함과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 관련기사 ◀
☞ '하녀들', 욕망이 뒤틀린 사각로맨스..질투와 분노 '그 끝은?'
☞ '용감한 가족' 강민혁, 장작패기부터 젓갈담기까지..'국민 장남'
☞ [강민정의 톺아보기]'미생', 그 후..모두가 앓는 후유증의 실체
☞ '블러드' 진경, 첫 스틸컷 공개..'압도적인 비주얼, 처음이지?'
☞ '슈퍼맨' 지온X서언·서준, '닮은꼴 인증샷'..오밀조밀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