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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은 16일 경남 창원에서 동계 전지 훈련을 진행하던 중 선수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즉각 보고한 후 선수단 및 스태프 등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6일 선수 6명에게서 추가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인천 구단은 “방역 당국, 지방자치단체 및 연맹과 협력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