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춤꾼' 현진영 "BTS와 컬래버하고파"

  • 등록 2022-04-20 오후 1:56:32

    수정 2022-04-20 오후 1:56:32

현진영(사진=팬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세대 춤꾼’ 현진영이 팬투 ‘퇴근길 팬미팅’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현진영은 오는 21일 공개될 ‘퇴근길 팬미팅’에서 앨범 발매부터 개인 유튜브 운영, 연기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혔던 근황과 함께 재치있는 토크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초 발매됐던 신곡 ‘기억하지 말아요’의 활동과 더불어 유튜브 개인 방송에서 매주 토요일에 팬들과 소통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는 현진영은 촬영 내내 꾸밈없는 태도로 인터뷰에 응하며 친근한 동네 형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현진영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허세스코’에서 방영된 웹드라마 ‘9번방의 합창’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는 초기에 음악감독으로 투입되었으나 이후 제작진의 요청으로 출연까지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유튜버 콧털형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현진영은 “5년 전 구조대의 도움 없이 학대받는 강아지 10마리를 구조했을 당시 유일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이가 콧털형님이었다”고 털어놓으며 “현재까지도 강아지들을 함께 보호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평소 무대에서의 강렬한 모습과 대비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컬래버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BTS)를 꼽으며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이유를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1세대 대표 춤꾼들 사이 몇 위인 것 같냐’는 질문에 본인을 1위로 선정하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현진영의 숨은 매력을 볼 수 있는 ‘퇴근길 팬미팅’은 오는 21일 6시 팬투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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