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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 7회에서는 배우 장광의 딸이자 개그맨 김태현의 신부 미자가 스튜디오에 등판한다. 신혼 42일 차의 행복 에너지를 장착하고 스튜디오를 찾은 미자는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는 등 개그맨 사위, 배우 장인의 신박한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한 미자는 스튜디오에 출격해 VCR 속에 담기지 않은 두 남자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밝힌다. 앞서 “아빠와 남편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 지금은 남편이 아빠에게 다 맞춰주고 있는데, 아직 아빠는 그걸 모른다. 이제 방송을 시작하면 아빠가 다 알게 될 것 같다”라면서 기존 멤버들과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바 있다. ‘사윗’현우와 봉장인의 바통을 이어받은 개그맨 사위 김태현, 배우 장인 장광의 브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쏠린다.
앞서 공개된 ‘딸도둑들’ 7회 예고 영상에서 장광은 김태현을 향해 “내 딸 눈물이 한 방울이라도 떨어진다면 (영화)‘도가니’ 표정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날리며 예사롭지 않은 장인, 사위 브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새신랑 김태현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더했다. 새 식구 김태현, 미자의 결혼식 현장 또한 ‘딸도둑들’ 7회에서 공개된다.
수십 년 전 남의 집 귀한 딸의 마음을 훔친 1대(代) 딸도둑 ‘장인’과 세월이 흘러 이제 그 딸의 마음을 훔친 2대(代) 딸도둑 ‘사위’의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를 그린 ‘딸도둑들’ 7회는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