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은 27일 모처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예진의 출산 소식과 함께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두 사람이 화촉을 밝힌지 8개월 만에 전해진 득남 소식이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 6월 2세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SNS를 통해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직접 임신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 잘 지키겠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20년 2월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연이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톱스타인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사람들은 ‘세기의 커플’이라며 환호와 축하를 보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3월 연예계 동료 및 선,후배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현빈은 ‘공조2:인터내셔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차기작 ‘하얼빈’ 촬영에 한창이며, 손예진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전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