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김경태, 프레지던츠컵 출전 유력

  • 등록 2011-09-07 오전 10:39:37

    수정 2011-09-07 오전 10:39:37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호주 멜버른 로얄멜버른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프레지던츠컵에 한국은 역대 최다인 3명이 참가 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 연합팀인 인터내셔널팀간의 대결로 1994년 처음 개최되어 2000년까지 2년마다 대회가 열렸으며 2002년 라이더컵이 기존 홀수해에서 짝수해로 개최 시기를 옮김에 따라 2003년부터 홀수해로 바뀌었다.

대표팀 선발은 월드랭킹을 기준으로 선발하게 된다. 현재 한국 선수 중 최경주가 14위, 김경태가 20위, 양용은 40위에 올라있어 인터내셔널팀에 해당하는 선수들 중 각각 4위, 5위, 8위에 올라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대표팀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프레지던츠컵에 한 나라의 선수가 3명이나 출전하는 것은 극히 이래적인 일이다. 그 동안 총 9번의 대회 중 3명 이상을 출전 시킨 나라는 호주와 남아공 단 2개 국가만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보다 골프 강국이라고 평가되는 이웃나라 일본은 1998년 2명을 출전시킨 것이 가장 좋은 기록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일본보다 앞서 3명을 출전시키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그 동안 한국선수는 최경주가 2003년과 2007년에 2회 출전했고, 양용은은 2009년에 처음 선발됐다.

2011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의 구성은 오는 18일 발표되는 월드랭킹 상위 10명이 우선적으로 선정되며, 최종 선수 명단은 오는 26일 주장 추천 2명을 포함하여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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