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노총각 딱지 떼나?.."올해 여자도 돈도 들어오는 운세"

  • 등록 2014-07-24 오전 10:17:27

    수정 2014-07-24 오전 10:17:27

박수홍 박수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박수 커플’로 호응을 얻고 있는 박수홍-박수애가 올해 결혼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수홍과 박수애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남한 대표 매너남’과 ‘북한 대표 순수녀’로 함께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최근 사주카페를 찾아 역술인으로부터 ‘올해 진짜 결혼운이 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했다.

사주카페의 역술인은 먼저 ‘박수홍의 아내’ 박수애에게 생년월일과 이름을 묻더니 “금년에 시집가도 되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올해가 갑오년인데 수애 씨에게 남자가 합하는 해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홍의 사주를 보더니 “실제로는 아직 결혼 안했지?”라고 묻더니 “농담이 진담이 되겠다. 금년에 장가가라”고 조언했다. 박수홍이 믿기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자 “수홍 씨는 금년에 여자도 들어오고, 돈도 같이 들어오는 운세”라고 밝혔다.

게다가 역술인은 두 사람이 천생연분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박수홍의 관상을 보고 “박수홍의 눈은 선한 게 공처가의 눈이다. 여자에게 잡힐 확률이 많고, 잡혀야 편안한 삶이다”고 말하고, 박수애에게는 “자신감이 강하고, 자아가 강해 애지간한 남자를 수하로 부리지 않겠나 싶다”고 궁합이 잘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아버지가 ‘우리 집에 들어온 여자는 못 나간다’고 하셨다”며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자세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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