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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오승환을 보유한 세인트루이스가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따로 마무리 투수를 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에 앞서 뒷문을 지키던 트레버 로즌솔이 27일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갔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다음달 1일인데 세인트루이스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로즌솔이 건강과 제구력을 되찾을 때까지 오승환이 충분히 9회를 맡을 능력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로즌솔이 맡던 중간 계투 임무를 소화할 불펜 투수 영입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