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향한 골프 유망주들의 도전...AAC대회 개최

  • 등록 2016-09-29 오전 9:12:15

    수정 2016-09-29 오전 9:12:15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진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AAC)’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APGC), 마스터스(the Masters),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아시아 지역의 골프 발전과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로 2009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태국, 호주, 홍콩을 거쳐 마침내 올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대회 우승자는 내년 어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본선 출전권을 받게 된다. 준우승자와 함께 로열 버크데일에서 개최되는 제 146회 디오픈 퀄리파잉 시리즈 참가 자격도 얻는다.

대회 주최사인 아시아 태평양 골프협회 회장 데이빗 체리, 마스터스 회장 빌리 페인, 영국왕립골프협회(The R&A) 대표 마틴 슬럼버스가 대회 기간 동안 방한해 골프 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대회장을 빛낼 예정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맞이해 특별히 기획된 트로피투어가 진행된다.

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대회로 잘 알려진 마스터스와 디오픈의 트로피가 한국에 동반 입국해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 트로피와 함께 서울 및 인천 주요 지역에 이틀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트로피투어는 10월2일 송도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에서 첫 선을 보이고, 10월 3일에는 서울로 이동해 여의도 IFC몰에서 하루 동안 전시된다.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SNS이벤트, 퍼팅이벤트 및 포토존이 마련되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이 후에도 트로피는 대회가 열리는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 전시된다..

지난 2012년 만 14살 나이로 최연소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중국의 관텐랑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관톈랑은 2012년 대회를 우승하며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했으며 타이거 우즈, 벤 크렌셔와 연습 라운딩을 하며 골프계에 혜성 같이 등장했던 유망주다.

더불어 2015년 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진 청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항상 모든 대회에 신중하게 임한다. 올해는 미국에서 바로 이동해 시차적응이 관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 매우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맞서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2009년과 2013년에는 한창원과 이창우가 챔피언으로 등극해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최근 제63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윤성호와 세계 아마추어 랭킹 72위인 이원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양건, 하진보, 류제창, 장승보, 김태호 등 총 9명의 한국선수가 참가해 내년 마스터스와 디오픈 예선 출전에 도전한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1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전 라운드 무료 입장이디.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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