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레이싱 정의철, 슈퍼레이스 시즌 챔피언 등극

  • 등록 2016-10-24 오전 9:27:45

    수정 2016-10-24 오전 11:14:11

슈퍼레이스 SK ZIC 6000 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에 등극한 정의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엑스타레이싱의 정의철이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클래스의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의철은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을 내린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18랩)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의철은 시리즈 종합 포인트 126점을 획득하며 2016년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정의철과 시즌 우승을 경쟁했던 김동은(팀코리아익스프레스)은 최종전에서 정의철 보다 좋은 기록을 세우며 2위에 올랐지만 최종 포인트 115점으로 시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최종전에선 일본 출신 레이서인 이데유지(엑스타레이싱)가 40분59초347로 1위를 차지했다.

정의철은 “시즌 챔프에 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 좋은 타이어를 제공해준 후원사와 1년 간 멋진 머신을 준비해준 팀원들과 감독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GT1클래스(14랩)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이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최명길은 이날 열린 마지막 레이스에서 4위를 기록, 6위로 들어온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시즌 종합포인트 10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다승, 고순위 횟수 우선룰에 따라 최명길에게 시즌 챔피언 자리가 돌아갔다.

마지막 레이스에선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35분35초87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명길은 “김중군, 서주원 같은 멋진 선수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한 해 동안 레이스를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에서는 정원형(드림레이서)가 26분20초762로 우승을 차지했다. V720 클래스 크루즈, 엑센트 부문은 정지원(닉스), 나창규(다이노케이)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곳의 서킷을 오가며 8번의 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8년간 모터스포츠 개최를 중단했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개최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7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8번 경기 중 4번의 경기를 수도권에 있는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17년도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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