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 2018년 사업 비전 제시

  • 등록 2018-01-08 오전 10:42:37

    수정 2018-01-08 오전 10:42:37

한국 중·고배구연맹 김홍 회장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중·고배구연맹 제22대 김홍(56) 회장이 2018년도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부임 2년차를 맞는 김 회장은 ‘FUN FUN’한 중고연맹 배구문화 융합 보급을 위해 2018년 5개 전국대회(경남남해, 강원태백, 전북영광, 강원인제, 충북단양)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한국배구연맹(KOVO), 지차체와 협력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동계 스토브리그(1월 또는 2월) 개최를 추진하고, 엘리트 스포츠 지원확대 및 중·고 배구의 균등 발전을 위한 드래프트 지원금 분배 개선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된 태백산배와 2013년도에 시작된 영광배 대회의 경우 지자체와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밖에도 중·고교 지도자들의 자질향상과 체계적으로 과학적인 지도를 위한 워크숍과 심판들의 교육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그동안 상위 성적에 우수선수들에게 한정돼 지급했던 장학금제도를 개선화하기로 했다. 하위 성적학교의 우수선수들에게도 장학금을 확대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첫 중·고 배구 연맹 대회는 ‘2018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이다. 오는 3월 15일 부터 21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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