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빅히트, SKT와 음악 콘텐츠 유통사업

  • 등록 2018-01-31 오전 9:28:13

    수정 2018-01-31 오전 9:28:13

엑소, 트와이스, 방탄소년단(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SM엔터테인먼트(총괄사장 김영민, 이하 SM), JYP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정욱, 이하 JYP), 빅히트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방시혁, 이하 빅히트)는 SK텔레콤과 손잡고, B2B 음악콘텐츠 유통 및 B2C 음악서비스 플랫폼 등 음악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3사와 SK텔레콤은 3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음악사업 협약식을 통해 B2B 음악유통사업 및 B2C 음악서비스 플랫폼 사업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합의한다.

이번 협약은 현행 음악시장의 사업구조를 개선하여 콘텐츠의 창작과 생산의 선순환구조를 정립함은 물론 보다 효율적이며 산업친화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 AI, 블록체인 등 ICT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월 1일부터 SM, JYP, 빅히트 3사의 음반 및 음원 콘텐츠 B2B 유통을 SK텔레콤 계열사인 아이리버에서 진행한다. 권리사가 유통사의 정책에 따라 콘텐츠를 유통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3사는 권리사로서 콘텐츠의 기획, 제작 영역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에도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다. 자사 콘텐츠의 공급, 유통 정책을 수립함은 물론 시장의 정보와 노하우를 체득, 내재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 및 유통 노하우, 시장 정보까지 모두 확보, 장기적으로 시장과 상호작용을 통해 기업 및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음악 저작권 보호와 거래 기록 투명화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블록체인 기술 등도 적극 검토하여, 현행 콘텐츠 유통, 거래 구조를 개선,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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