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소그래스 '마의 17번홀'..올해는 버디 챙겨가는 '서비스 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버디 38개 쏟아져
보기 8개, 더블보기 3개로 평균타수 2.827타
지난해보다 0.173타 낮아져..8번홀 가장 어려워
  • 등록 2020-03-13 오전 9:26:38

    수정 2020-03-13 오전 9:26:38

TPC소그래스 스타디움코스의 17번홀 그린 전경.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발목을 잡아온 마의 17번홀이 순해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의 대회 장소인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의 17번홀(파3)은 ‘마의 홀’로 불린다. 그린을 주변으로 큰 호수가 둘러싸고 있어 해마다 수십 개의 공을 집어삼킨다.

13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1라운드. 마의 홀로 불려 온 17번홀이 올해 대회에선 순한 양이 됐다. 핀의 위치가 그린 앞에서 20야드, 왼쪽에서 8야드 지점의 무난한 위치에 있었던 덕분이다. 티에서부터 홀까지의 거리는 143야드였다.

이날 17번홀에선 38개의 버디가 쏟아졌다. 보기는 8개에 그쳤고, 더블보기 이상은 3개가 나왔다. 비교적 무난했던 핀 위치 덕분에 1라운드 평균타수는 2.827타로 전체 18홀 가운데 5번째 쉬운 홀이었다.

오히려 1라운드에선 8번홀(파3·234야드)이 더 어렵게 경기 됐다. 버디는 단 5개밖에 나오지 않았고 반면 보기 30개, 더블보기 5개가 쏟아졌다. 평균 타수는 3.252타로 18개 홀 중 가장 어려웠다.

지난해 대회 1라운드에서 17번홀의 평균 타수는 3.0타였다. 홀인원 1개와 버디 31개가 나왔으나 보기 8개, 더블보기 7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3개가 나왔다. 지난해보다 무려 0.173타나 줄었다. 이 정도면 ‘마의 홀’이 아니라 버디를 챙겨가는 ‘서비스 홀’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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