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넣은 선제골이 홈페이지 팬 투표 결과 ‘10월의 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9월 사우샘프턴전 선제골, 10월 번리전 헤딩골에 이어 석 달 연속 이달의 골 상을 수상하게 됐다.
팀동료 탕귀 은돔벨레가 길게 로빙 패스를 넘겨주자 손흥민이 재빨리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드리블에 이어 왼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울러 손흥민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매긴 지난주 EPL 파워랭킹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