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69.27 13.95 (-0.47%)
코스닥 1,001.35 0.08 (-0.01%)

[밑줄 쫙!] 비트코인 변동성 증폭...테슬라 주가도 휘청

①비트코인 가격 하루새 1천만원 폭락
②AZ백신 26일 국내 접종 시작...화이자 백신은 27일
③오디오 기반 SNS '클럽하우스' 정보 유출 우려
  • 등록 2021-02-25 오전 12:05:46

    수정 2021-02-25 오전 12:05:46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비트코인 하루 사이 1천만원 내려...변동성 증폭

비트코인 (사진=이데일리)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루 사이 1000만원 가까이 출렁이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요.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24시간 고가(6336만5000원)와 저가(5471만9000원)의 차이는 864만6000원이었습니다. 하루 사이 약 1000만원이나 움직였어요.

주식시장과 달리 비트코인은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른데요. 다른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23일 기준 24시간 고가(6176만원)와 저가(5503만7000원)는 약 700만원에 달했어요.

미국 시장에서도 23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전일 비트코인은 13% 가까이 폭락하며 5만8000달러 선에서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고 이어 이틀 연속 10% 넘게 하락하며 4만8000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 테슬라도 휘청...장중 600달러대까지 떨어져

비트코인 시세가 이토록 출렁이는 데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에요. 지난 8일 머스크는 공시를 통해 15억달러(약 1조668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비트코인 시세가 폭등하며 지난 17일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겼습니다. 지난 20일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세가 다소 높다”고 언급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더니 지난 22일 급기야 4만7000달러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세와 더불어 테슬라 주가도 한때 10% 넘게 폭락하며 장중 주당 600달러대까지 기록했어요. 시가총액은 약 2150억 달러(239조800억원)가 감소해 약 6200억 달러(689조4400억원)이 됐습니다.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힌 지난 8일과 비교하면 주가가 25% 이상 떨어졌어요.

◆ 전문가들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발언도 비트코인 가격 폭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에요. 옐런 장관은 22일 뉴욕타임즈(NYT)가 주최한 ‘딜북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거래를 하는 데 있어 극도로 비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비판했어요.

비트코인을 채굴하려면 컴퓨터가 복잡한 연산을 수행해야 해 엄청난 전력이 소모되는데 이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옐런 장관은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은 사람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어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이러한 목소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 총재는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암호자산(가상화폐)은 내재 가치가 없어 앞으로도 가격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왜 이렇게 높은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AZ백신, 26일 국내 첫 접종 시작

보관창고로 이동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시작됩니다.

지난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출하됐어요.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입원자 △종사자가 처음으로 맞게 됩니다.

◆ “예방접종 시 의사 예진 받아야...” 백신 접종 Q&A

[사진공동취재단]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조제간호사가 클린벤치를 이용해 주사를 소분 조제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코로나19 국내 현황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했어요.

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의사의 예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접종대상자는 △약품 △화장품 △음식이나 다른 백신 접종에 대해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지를 예진표에 자세히 기록하고 예진 의사에게도 설명해야 합니다.

또 임신부와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 후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백신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 시나 코로나19 백신 구성 성분에 대한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경우에도 접종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AZ 백신은 8~12주, 화이자 백신의 경우엔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진행됩니다.

◆ 식약처 자문단 “화이자 백신 안전성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의 코로나 백신 ‘코마니타주’의 임상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안정성, 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22일 열고 23일 결과를 발표했어요.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임상 △비임상 품질 등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에요. 이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최종점검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문단은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충분하다고 판단했어요. 또 만 16세 이상에 대한 접종이 타당하다고 했습니다. 16~17세 청소년에 대한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백신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해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약 5만5000명이 맞게 됩니다.

세 번째/클럽하우스 대화 녹음되나? 정보유출 우려

클럽하우스 (사진=이데일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인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던 오디오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의 보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해커가 토론이 진행되던 '룸(room)'의 오디오 데이터와 메타 데이터(특정 데이터와 관련된 구조 데이터)를 제3의 웹사이트로 빼돌린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에요.

◆ 이용자 지인들 연락처 수집하는 클럽하우스...대화내용 녹음도

클럽하우스는 이용자 휴대폰에 저장된 지인들의 연락처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용자의 지인이 가입할 때마다 알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런 개인정보가 클럽하우스 서버에 저장된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이용자가 앱에서 연락처 정보를 직접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선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대화를 녹음하거나 대화 내용을 타인에게 공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클럽하우스 측도 대화 내용이 기록으로 남지 않는다고 홍보했는데요.

그러나 클럽하우스의 이용약관은 달랐습니다. 가입 시 성차별?인종차별 등 혐오표현 제재를 위해 '채팅방 내 발언이 일시적으로 녹음된다'고 고지합니다.

◆ 다른 기기로 녹음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주의해야

클럽하우스는 국내에서도 2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내밀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직원들이 회사 이야기를 자유롭게 발언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실제 스피커의 소리를 다른 기기로 녹음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용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냅타임 권보경 기자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