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선가희, 22세 나이로 사망… “최근 뇌출혈 응급수술”

KB스타즈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진행키로”
  • 등록 2022-03-05 오후 5:35:10

    수정 2022-03-05 오후 5:35:10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스타즈 소속 선수 선가희가 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2세.

선가희 선수의 부고를 전하는 KB 농구단. (사진=KB스타즈 페이스북)
KB스타즈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했고 소중한 꿈과 열정을 가졌던 선가희 선수가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선가희는 지난달 11일 뇌출혈 증상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고, 최근까지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KB스타즈는 “자세한 내용을 미리 공유하지 못한 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입장에서 부디 해량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장례 절차도 유족 뜻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구단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고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큰 슬픔 속에 애도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덧붙였다.

고(故)선가희는 숭의여고 출신으로 지난 2019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했다. 2021~2022시즌 7경기에 출전해 평균 0.9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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