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은 KBS·영화는 SBS…추석특집 '희비교차'

  • 등록 2010-09-24 오후 1:59:58

    수정 2010-09-24 오후 2:16:16

▲ KBS 2TV '달인쇼'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맑음' vs SBS '흐림' vs MBC '비'

지상파 방송 3사의 추석 특집프로그램 시청률 기상도다.

KBS는 추석 특집 예능에서 활짝 웃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 사흘 동안 방송된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재방송을 제외한 시청률 10%를 웃돈 프로그램은 총 9개.

이중 KBS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달인쇼'(13.3%)와 2위를 기록한 '스타패밀리 우리엄마최고'(10.6%)를 포함, '전국노래자랑30년인기상총합'(10.2%), '빅스타쇼 댄스그랑프리'(10.1%) 등 4개 프로그램이 시청률 10%를 넘어 두각을 보였다.

SBS와 MBC는 각각 두 프로그램이 시청률 10%를 넘어 KBS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SBS는 3위에 오른 '환상의스타커플최강전'(10.4%)과 '내가진짜스타'(10.2%)가, MBC는 '아나운서 사랑의스튜디오'(10.3%)와 '스타댄스대격돌'(10.1%) 등이 시청률 10%를 간신히 넘었다.
▲ 영화 '해운대'

추석 연휴에 영화 특집도 빼놓을 수 없는 법. 방송 3사의 추석 특집 영화 대결에서는 SBS가 영화 '해운대'로 시청률 특수를 노렸다. '해운대'가 13.6%로 추석 연휴 기간에 방송된 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2위는 KBS 차지였다. '해운대'와 비슷한 시간에 방영돼 시청률 대결로 관심을 끈 '의형제'는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위에는 MBC에서 방송된 '육혈포 강도단'(11.6%)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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