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호프클래식 4R, 나상욱 톱10 진입...김비오는 `컷탈락`

  • 등록 2011-01-24 오전 7:59:24

    수정 2011-01-24 오전 7:59:24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재미교포 나상욱(28, 타이틀리스트)이 미국 PGA투어 밥 호프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쇼를 펼치며 톱10에 진입했다.

나상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니클라우스 코스(파72, 6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에 그친 반면 버디를 9개나 몰아치며 7타를 줄였다.

적어낸 스코어는 7언더파 65타. 전날까지 10위권 밖에 머물러 있던 나상욱은 중간합계 19언더파 269타로 4라운드에서 공동 9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로써 나상욱은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 10 진입의 가능성을 열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김비오(21, 넥슨)는 라퀸타 코스(파72, 7060야드)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 버디를 9개나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범해 경기운영에서 미숙함을 드러내며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이로써 4라운드까지 3언더파 285타를 친 김비오는 지난 주의 소니오픈에 이어 다시 한번 컷 탈락의 고배를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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