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윤시윤, '코믹 男男 커플' 활약 기대

  • 등록 2013-11-27 오전 10:10:51

    수정 2013-11-27 오전 10:57:25

윤시윤 이범수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범수와 윤시윤이 ‘코믹 쌍두마차’로 활약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는 27일 이범수와 윤시윤의 코믹한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이범수와 윤시윤은 마치 ‘코믹 쌍두마차’ 임을 인증하듯 요염하게 입술을 모은 채 눈썹을 치켜 뜨고몸을 살짝 비튼 채 한 곳을 집요하게 쳐다보며 ‘코믹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마치 쌍둥이 같은 두 사람의 코믹한 자태가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묘한 케미(Chemistry, 강한 끌림이나 감정-궁합)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입술을 ‘앙’ 다문 이범수의 코믹함이 섞인 카리스마 자태에 윤시윤의 웃음이 터진 모습에서는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입술을 꾹 다문 코믹한 이범수의 모습과, 핫팩을 손으로 조물락 거리는 윤시윤의 모습 등 다채로운 표정과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윤아(남다정 역)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면. 이에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총리와 나’의 코믹듀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진지한 코믹연기의 대가 이범수와 이를 발 빠르게 흡수해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윤시윤의 코믹연기가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KBS 2TV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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