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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직업없이 가정 돌봤으면"…박서준, 7년 전 인터뷰 갑론을박

  • 등록 2021-06-28 오후 1:56:35

    수정 2021-06-29 오전 8:52:58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7년 전에 한 인터뷰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4년 박서준이 매거진 ‘그라치아’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라며 자신이 꿈꾸는 아내와 가정의 모습을 설명했다.

매거진 측은 “아내가 직업 없이 가정을 돌봤으면 하냐”고 물었고 박서준은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제가 그런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제 아이도 엄마 손에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어렸을 때 평생의 관념이 정립된다고 하더라.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성인이 돼 문제가 생기는 듯하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거나 극단적으로는 범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좋은 아빠가 되겠지만 특히 아이 옆에는 엄마가 있어야 한다”라며 확고한 가정관을 밝혔다.

이러한 박서준의 발언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가치관”, “팬 분들 중에 한 부모 가정도 있을텐데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장기 부모의 양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이야기였지만 여러 이유로 워킹맘이 늘어나는 가운데 엄마의 자녀 양육에 우선을 둔 점이나, 가족 구성원 형태가 다양해진 현 사회에서 박서준의 발언이 너무 편향적이라는 것.

반면 일각에서는 “박서준 본인이 엄마 손에 자라서 좋은 경험이었다는 이야기를 한 것”, “본인이 선호하는 가정상이 그렇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등의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이 끝나는 대로 마블 영화 ‘캡틴마블2-더 마블스’의 출연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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