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4세대 짐승돌 타이틀은 우리 것!" [종합]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 5일 발매
"이국적 사운드·절제된 섹시미 강점"
"음방 1위·신인상 등 성과 이루고파"
  • 등록 2022-01-05 오후 12:04:25

    수정 2022-01-05 오후 12:04:25

오메가엑스(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세대 짐승돌’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쥐고 싶다.”

신곡 ‘러브 미 라이크’로 돌아온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절제된 섹시미로 가요계를 뒤흔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메가엑스 세빈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러브 미 라이크’가 추운 겨울을 우리 무대로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호떡 같은 존재가 됐으면 한다”며 “오메가엑스만의 절제된 섹시미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겸은 “4세대 짐승돌이란 타이틀이 너무 좋다”며 “한층 섹시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표현하려고 한 만큼, 팬분들께서도 오메가엑스의 그런 면모를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오메가엑스는 데뷔곡 ‘바모스’를 시작으로 ‘왓츠 고잉 온’, ‘러브 미 라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깔과 매력을 담은 곡으로 글로벌 팬심을 한껏 사로잡았다. 신곡 ‘러브 미 라이크’의 차별점을 묻자 세빈은 “이국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진 라틴의 섹시함이 차별점이라 생각한다”며 “기존에 보여 드리지 않았던 모습인 만큼 관심 있게 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한겸은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만큼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좋은 앨범이란 칭찬을 듣고 싶다”며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 등 실질적인 성과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젠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단독콘서트를 개최하고 싶고, 해외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케빈은 “매 앨범 멋있게 성장하는 그룹이고 싶다”며 “신인이지만 탄탄한 실력을 갖췄고, 팀 색깔도 확실한 그룹이란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오메가엑스(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젠·제현·케빈·정훈·혁·예찬)는 5일 오후 6시 미니 2집 ‘러브 미 라이크’를 발매한다. ‘러브 미 라이크’는 오메가엑스의 성숙해진 비주얼과 한층 과감해진 매력을 담아낸 앨범으로, 지난해 6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오메가엑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러브 미 라이크’는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이다.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오메가엑스의 강렬한 랩과 개성 있는 보컬이 라틴 음악을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섹시함을 극대화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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