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동메달 합작' 세이고 코치-홍명보 감독, 울산현대서 재회

  • 등록 2022-01-26 오후 1:15:46

    수정 2022-01-26 오후 1:16:44

울산현대에서 홍명보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된 이케다 세이고 코치. 사진=울산현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당시 코칭스태프로 힘을 합쳤던 홍명보 감독과 이케다 세이고(일본) 코치가 울산현대에서 재회한다.

울산 구단은 세이고 코치가 울산 코칭스태프에 합류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이고 코치와 홍명보 감독의 인연은 2009년 이집트 U-20 월드컵부터 시작된다. A대표팀과 U-23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다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삼고초려 끝에 당시 우라와 레즈에 적을 두고 있던 세이고를 코치로 데려왔다.

홍명보 감독의 지도와 세이고 코치의 맞춤형 피지컬 컨디셔닝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U-20 대표팀은 해당 대회에서 8강까지 오를 수 있었다.

2009년 인연을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과 세이고 코치는 계속해서 대표팀에서 함께 했다. 세이고 코치는 홍명보 감독을 도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함께 이끌었다.

울산 선수들과 세이고 코치의 재회도 눈에 띈다. 2009년 이집트 U-20 월드컵 대표팀에선 임종은·김영권이,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선 박주영·김영권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선 김기희·박주영·김영권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선 이청용·박주영·김영권이 대표팀에서 세이고 코치와 함께 했다. 이 가운데 김영권은 홍명보 감독과 세이고 코치가 함께 한 네 번의 대표팀에 모두 이름을 올렸디.

세이고 코치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홍명보 감독은 “팀을 목표까지 함께 이끌어줄 든든한 동료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다음 시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세이고 코치를 포함한 모든 팀원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산에 합류해 옛 스승들을 마주할 김영권은 “세이고 코치님을 다시 뵐 생각에 설렌다”며 “감독, 코치님에게 배울 때의 초심과 그동안 경험이 잘 버무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이고 코치는 “홍명보 감독과 다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선수, 동료들과 함께 멋진 팀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며 “리그 개막 전까지 팀과 함께 잘 준비해서 선수들이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 선수단은 28일 거제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복귀, 2월 20일 김천상무와의 K리그1 홈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다듬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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