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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KBS1 ‘열린음악회’가 ‘제34회 오산 시민의 날’ 기념으로 방송됐다. 지난달 16일 오산 종합운동장에서 녹화를 마친 ‘제34회 오산 시민의 날’ 기념 방송으로 가을밤의 폭우 속에도 뜨거웠던 관람객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이날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퓨전국악밴드 억스가 빗속에 무대에 나섰다. MC는 “우리의 국악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그런 무대다. 우리의 소리를 가장 힙하게 담아내는 퓨전국악밴드”라며 억스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수라, 울랄라세션, Sop.강혜정, 더원, 빌리, 원어스, 이찬원, 크라잉넛이 출연해 오산 시민의 날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