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남동 19km 내륙서 규모 4.0 지진…최대 '진도 Ⅴ'

규모 4.3서 4.0으로 하향 조정
최대 진도 Ⅴ…"모든 사람이 진동 느낄 정도"
  • 등록 2023-11-30 오전 5:13:56

    수정 2023-11-30 오전 5:15:09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30일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발생위치는 북위35.79, 동경129.42이고 발생깊이는 12km이다. 기상청은 당초 해당 지역에서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십여분 뒤 상세분석을 통해 ‘규모 4.0’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에 최대 진도 Ⅴ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한 물체가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울산에는 진도 Ⅳ, 경남·대구·부산에는 진도 Ⅲ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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