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종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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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진종오(부산·KT)가 전국체육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6연패에 성공했다.
진종오는 9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3.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은메달은 202.4점을 올린 한승우(부산·KT)가, 동메달은 180.2점을 쏜 김청용(충북·한화갤러리아)이 가져갔다.
진종오는 지난 2011년부터 이 종목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6년 연속 우승으로 국내에 적수가 없음을 확인했다. 진종오의 10m 공기권총 세계랭킹은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