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듀엣곡 '오늘 헤어져' 24일 발표

비-어반자카파 조현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비 측이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듀엣곡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비의 선공개곡 ‘오늘 헤어져’는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자작곡이다. 오랜 연인이 반복되는 다툼 속에서 헤어지지 못하고, 이별 앞에서 망설이며, 힘들어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호소력 짙은 비의 보이스 와 조현아의 폭발적인 보컬감성이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담은 곡이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조현아 와 함께하는 작업이 처음임에도, 마치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하모니를 녹음실 현장에서 만들어냈다”며 “이번 선 공개 곡은 추운 겨울, 새벽 감성을 자극하는 곡인 만큼, 그동안 보지 못했던, 비의 또 다른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KBS2 ‘더유닛’에서 가까운 선배 군단으로 활약 중인 비와 조현아는 ‘오늘 헤어져’ 녹음현장에서도 서로의 음악적 색깔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작업했다는 후문.

한편 비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함께 부른 듀엣곡 ‘오늘 헤어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