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은 1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을 통해 “정말 신기하게도 딱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다. 컴백이라는 단어가 아직은 많이 낯설고 새롭다”며 “잘 만들어진 책꽂이에 또 꺼내어 읽고 싶은 소중한 책 하나를 꽂아 놓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많이 회상할 것 같고, 추억할 것 같은 활동”이라며 “활동하는 동안 팬분들과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뷰티풀 선샤인’은 이은상의 싱그럽고 순수한 에너지를 담은 싱글로 총 3곡이 담겼다. 이은상은 수록곡 3곡 중 2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레모네이드’(Lemonade)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 트랙이다. 이은상과 브랜뉴뮤직의 신예 프로듀서 온더로드가 공동 작사, 작곡했다.
이은상은 “일상에 지쳐있는 몸은 물론이고 코로나19로 우울한 많은 분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선 “노래의 엔딩에 레몬을 깨물어서 알파벳 L, E를 만드는 손 모양과 표정이 킬링 포인트”라며 “음악 방송을 통해 보여드릴 제 내면의 상큼함 또한 함께 기대하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상은 “활동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준비해왔다”며 “늦여름과 가을의 시작을 건강히 잘 보내고 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준비한 곡들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