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극(Cathode), 링(Ring) 등 기존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이 확대되고 있고 신규 고객사도 증가하고 있는데다 고수익성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1.5% 포인트 오른 31.8%(+1.5%p)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객사의 다각화에도 주목했다. 그는 “2022년 신규 고객사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3대 반도체 장비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하며 시장 내 경쟁력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2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35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증가한 1078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5%포인트 개선된 30.8%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오 연구원은 “국내 주요 소모품 업체로 제품 퀄리티가 우수한 만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사 확대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2022년 단연 돋보이는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