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76 더블 타이틀전...챔피언도·도전자도 계체 이상無

  • 등록 2022-07-02 오후 3:41:07

    수정 2022-07-02 오후 3:41:07

UFC 276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만나는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왼쪽)와 도전자 재러드 캐노니어가 계체를 마친 뒤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사진=UFC
UFC 276에서 페더급 타이틀전을 벌이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와 도전자 맥스 할로웨이가 팽팽한 눈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U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UFC 276 더블 타이틀전에 참가하는 챔피언과 도전자들이 무난히 계체를 통과했다.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뉴질랜드)와 도전자 재러드 캐노니어(38·미국)는 2일(한국시간) 각각 183.5파운드, 184.5파운드로 미들급 한계체중 185파운드(83.9kg)을 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오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6: 아데산야 vs 캐노니어’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는다.

계체를 마친 아데산야와 캐노니어는 이어진 페이스 오프에서 마주 서서 가만히 서로를 응시했다.

UFC 미들급에서 11승 무패를 자랑하고 있는 챔피언 아데산야는 이번이 5차 타이틀 방어전이다. 도전자 캐노니어는 UFC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미들급 세 체급에서 KO를 기록한 선수다. ‘킬러 고릴라’라는 별명답게 킬러 본능이 강하다.

랭킹 2위 캐노니어는 “이건 내 최종 도전이 아니라그저 다음 도전일 뿐이다”며 “(아데산야에게) 내가 최종 도전”이라고 큰소리쳤다. 이어 “주먹을 날려 승리를 따낼 준비가 됐고 챔피언 벨트를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장담했다.

챔피언 아데산야는 “식은 죽 먹기처럼 손쉽게 승리를 거두겠다”며 “킹콩은 내게 상대도 안된다”고 말했다. 킹콩 발언은 배우 덴젤 워싱턴이 영화 ‘트레이닝 데이’에서 말한 대사로 영어권에서 밈으로 인기 있다.

코메인 이벤트에 출전하는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호주)와 도전자 맥스 할로웨이(30·미국)도 나란히 144.5파운드로 페더급 한계체중 145파운드(65.8kg)에 맞췄다.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이미 전 챔피언 할로웨이를 두 번 이겼다. 하지만 2차전에서 넉다운을 2차례 허용하며 고전한 끝에 간신히 2-1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볼카노프스키는 할로웨이와 3차전을 통해 다시 한번 챔피언 자격을 증명해야 한다.

랭킹 1위 할로웨이 역시 물러설 수 없다. UFC 역사상 한 상대에게 3연패 후 4차전을 받은 파이터는 없다. 이번에 질 경우 볼카노프스키가 챔피언인 한 다시 타이틀에 도전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두 선수는 계체 행사 페이스 오프에서 서로를 노려보며 격렬한 말싸움을 벌였다. 관중들이 미국 선수인 할로웨이에게 환호를 보내자 볼카노프스키는 “즐겨라. 내일 경기에선 도움이 안 될 테니까”라고 도발했다.

도전자 할로웨이는 “이 친구가 내일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하던데 농담도 잘한다”며 “나야말로 열광 그 자체다”라고 답했다.

메인카드 제3 경기에 나서는 랭킹 4위 션 스트릭랜드(31·미국)와 알렉스 페레이라(34·브라질)도 무사히 미들급 계체를 마쳤다. 페레이라는 킥복싱에서 챔피언 아데산야에게 2차례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는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UFC 276: 아데산야 vs 캐노니어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티빙(TVING)에서 생중계된다. 4일 오후 9시에는 tvN 스포츠에서 재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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