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가 '나는 솔로' 나가보라고"… 15기 기대만발

  • 등록 2023-06-06 오후 1:56:08

    수정 2023-06-06 오후 1:56:0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는 솔로’(나는 SOLO) 15기에서 매력 만점 솔로남들이 등장한다.

7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MC 데프콘도 “비현실적 외모”라고 감탄하게 한 솔로남들이 ‘솔로나라 15번지’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나는 솔로’ 15기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청량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실제로, 아름다운 유채꽃 사이로 등장한 한 솔로남은 등장과 동시에 “어?”라는 3MC의 감탄을 자아낸다.

꽃보다 화사한 솔로남의 모습에 송해나는 “엄청 잘생기셨네! 너무 잘 생기신 거 아니에요?”라고 ‘찐 감탄’하고, 데프콘은 “비현실적 외모”라고 평한다. 이이경은 “나이도 어려보이고…”라며 ‘과몰입’ 하는데, 이 솔로남은 “OO가 꿈이었다”고 반전 정체를 밝혀 실제 스펙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또한 15기 솔로남들은 결혼에 대한 절박함과 진정성도 어필한다. 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10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 없다. 자연스럽게 만나고 연애하다 보면 결혼하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잘 안됐다”라고 털어놓고, 또 다른 솔로남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다 포기할 수 있다”라고 파격 발언한다.

급기야 한 솔로남은 “열 살 연상까지도 가능하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랑 철학’을 강조해 3MC를 ‘깜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한 솔로남은 “예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그분(소개팅녀)이 ‘나는 솔로’에 나가보라고 하더라”고 솔직히 밝혀,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매력을 풍긴다.

한편 지난 5월 31일 방송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아 14기 최종 선택에 쏠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범상치 않은 15기 솔로남들이 등판하는 ‘나는 솔로’ 대망의 100회는 7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또한 100회 본방송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10분에는 ‘나는 솔로’ 100회 특집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100회간의 이야기 중 가장 불꽃 같았던 ‘삼각관계 톱5’가 공개되며, 이들의 근황 인터뷰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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