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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불규칙한 생활…성인 여드름 증가

성인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턱선이나 입가 등 피지가 별로 없는 곳에 발생
규칙적인 생활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
  • 등록 2018-04-14 오전 5:00:20

    수정 2018-04-14 오전 7:47:5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사춘기에 자주 발생하는 여드름이 최근 만 25세 성인들 사이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에 비해 잦은 야근과 회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는 것은 물론 담배연기, 먼지, 세균 등이 가득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 후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아 노폐물과 피지가 엉겨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되거나 호르몬 주기에 따라 생리 시작 7~10일 전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여성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여드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이마, 볼, 등 그리고 앞가슴에 많이 생긴다. 반면 성인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턱 선이나 입가, 코를 따라 자주 나며 피지가 별로 많지 않아 뾰루지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여드름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여드름과 달리 쉽게 없어지지 않고 치료를 해도 재발하기 쉬워 관리가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평소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신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이미 생긴 여드름은 생활습관만으로는 개선이 어렵고, 방치해 두면 모공이 늘어나고, 세균에 감염되거나 흉터가 남는 등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피지선의 활발한 작용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여드름치료법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여드름의 근원이 되는 피지선 자체를 개선시켜 여드름치료뿐 아니라 재발방지를 돕는 레이저 치료법과 미세 절연침을 이용해서 피지선만 근본적으로 파괴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이 두 시술은 피지선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뿐 아니라 재발방지 효과가 뛰어나고, 시술 후 흔적이 남지 않고 화장이나 샤워 등 일상생활에도 제한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치료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여드름은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피부과에서는 특정한 치료법을 선택하거나 여러 방법을 병용한다. 증상에 따라 항생제, 호르몬제 등 경구 약물요법을 쓰기도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여드름을 치료하더라도 치료법이나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최신장비나 유행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문의가와 상담 후 자신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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