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첫 아시안 슈퍼히어로" 시무 리우·아콰피나의 자신감

  • 등록 2021-08-30 오전 11:04:12

    수정 2021-08-30 오후 3:57:48

시무 리우와 아콰피나(사진=월트디즈니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세상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큰 스크린에 펼쳐진다는 게 중요하다.”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으로 얼굴을 알린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 시무 리우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며 한 말이다.

시무 리우는 30일 오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의 다리가 돼줄 수 있는 영화”라며 이 같이 말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인피니티 스톤을 중심으로 슈퍼히어로들의 활약상을 그린 ‘인피니티 사가’(페이즈1~3)를 마치고 MCU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페이즈4의 첫 번째 에피소드. MCU 최초의 아시안 슈퍼히어로 솔로무비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 타이틀롤을 ‘김씨네 편의점’으로 알려진 시무 리우가 꿰찼다.

샹치 역의 시무 리우는 “지금껏 미디어 속 아시아인은 백그라운드에 놓여있거나 평면적으로 그려지는 경향이 많았다”며 “아시아인도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건 좋은 기회다. 아시아뿐 아니라 다른 인종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성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샹치의 조력자 케이티 역의 아콰피나는 “어렸을 때에는 항상 샹치 같은 히어로를 원했다”고 그의 말에 공감하며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고 자부했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은 “시무 리우는 토론토에서 아콰피나는 미국에서 자란 이민자들이며 왕조위와 양자경은 중국에서 왔다”며 저마다 다른 배우들의 성장 배경을 짚었다. 그는 “캐스팅을 할 때 인물에 대한 진정성과 함께 아시아인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타파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인간의 면모를 드러내는데 중점을 뒀다”고 부연했다.

시무 리우는 “샹치는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달리 결함 많은 인간적인 면모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 분)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시무 리우, 양조위, 아콰피나, 양자경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1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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