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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공식 홈페이지에도 응원글이 다수 게재됐다. 한 누리꾼은 17일 ‘오랜 기간 노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 “부디 빠른 쾌차를 빈다. 더이상 편찮지 않으시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한다. 오랜 기간 선생님 덕에 많은 시청자들이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썼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송해 선생님께서 건강에 자신이 없으셔서 ‘이제 그만둘 때가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어서 하차라고 확정하기엔 조심스럽다”면서도 “현재 송해 선생님이 의견을 밝히셔서 (하차에 대해) 논의 중이며 선생님과 후임 진행자에 대해서도 의논 중”이라는 입장을 낸 상태다.
코로나19 여파로 스튜디오 촬영분과 과거 방송화면을 엮은 스페셜 형식으로 방송을 이어오던 ‘전국노래자랑’은 6월부터 야외 현장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