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유작 '정이', 넷플릭스 비영어 영화 시청시간 1위

넷플릭스, '주간 글로벌 톱10' 순위 집계
'정이' 1930만 시간 시청…영어권과 합하면 전체 2위
  • 등록 2023-01-25 오후 2:15:27

    수정 2023-01-25 오후 7:25:03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고(故) 강수연의 유작인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부문 공식 시청시간 1위를 기록,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공식 ‘주간 글로벌 톱10’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공개된 ‘정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를 기준으로 1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작품 중 1위다.

2위를 기록한 ‘미션 마지누’(894만 시간)와 압도적인 차이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3위는 ‘노이즈’(337만 시간), 4위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280만 시간), 5위는 ‘트롤’(259만 시간)이 차지했다. 영어 영화 부문을 포함해 영화 전체를 기준으로 넓혀도 ‘우리집 개를 찾습니다’(2091만 시간)에 이어 2위로 순위가 높다.

OTT 스트리밍 플랫폼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정이’는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고수 중이다. 2위는

한편 ‘정이’는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연상호 감독이 도전한 SF영화다. 시리즈 ‘지옥’ 이후 두 번째 넷플릭스 협업 작품이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가 인공지능 로봇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현주가 정이를 연기했고, 강수연·류경수 등이 출연했다. 고 강수연의 유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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