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女소총 3자세 단체-女25m 권총 단체 동메달 획득

  • 등록 2023-09-27 오후 1:03:57

    수정 2023-09-27 오후 1:03:57

한국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한 이은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은서(서산시청), 이계림(담양군청), 배상희(국군체육부대)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이은서, 이계림, 배상희는 2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에서 합계 1756점을 기록, 중국(1773점)과 인도(176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소총 3자세 단체전은 슬사(무릎 쏴), 복사(엎드려 쏴), 입사(서서 쏴) 20발씩 모두 60발을 쏘는 개인전 본선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2002년 부산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따낸바 있다. 9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엔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중국은 1986년 서울 대회부터 9차례 열린 이 종목 단체전에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이은서는 지난 26일 박하준(KT)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은서가 590점, 배상희가 586점, 이계림이 580점을 얻었다. 이은서는 전체 5위로 본선 상위 8명이 진출해 개인전 결선에 올랐다. 배상희도 전체 성적은 9위였지만 상위 8명 중 중국 선수가 3명이 포함돼 있어 국가당 2명까지마 나갈 수 있는 결선에 턱걸이했다. 이계림은 19위를 기록했다.

심은지(화성시청), 양지인(한국체대), 김란아(동해시청)가 출전한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1742점을 따내 인도(1759점), 중국(1756점)에 이어 동메달을 가져왔다. 한국은 2010 광저우 대회 동메달, 2014 인천 대회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이 열린 3개 대회에서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양지인은 본선 4위(586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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