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800만 관객 돌파…韓 영화 역대 흥행 9위

  • 등록 2009-09-28 오후 12:24:57

    수정 2009-09-28 오후 12:24:57

▲ 영화 '국가대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영화 '국가대표'가 개봉 9주 만에 전국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국가대표' 제작사 KM컬처스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27일을 전국 관객 8,027,973명 (서울 누적 관객 2,255,626명, 서울 스크린 65개, 전국 스크린 282개)을 동원했다.

'국가대표'는 이로써 '웰컴투 동막골'(800만)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9위에 랭크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국가대표'가 이같은 기세를 몰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8위인 '친구'(818만)와 7위인 '과속 스캔들'(830만)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키점프 한국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 지난 7월29일 개봉한 ‘국가대표’는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새로운 버전인 ‘완결판-못다한 이야기’까지 선보이며 아직도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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