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아스널 벵거 감독 "혼다는 천재다"

  • 등록 2010-07-02 오전 9:36:36

    수정 2010-07-02 오전 9:36:36

▲ 일본 축구대표팀 "혼다 케이스케"(가운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혼다 케이스케는 천재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CSKA 모스크바)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1일(현지시간) 아르센 벵거 감독이 혼다를 2010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혼다는 공을 받을 때마다 천재성을 드러냈고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특히 공격 상황에서 혼다에게만 공이 가면 마법이 시작 됐다. 내 생각엔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는 혼다다"라고 말했다.

혼다는 이번 대회에서 4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의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특히 혼다가 성공시킨 '무회전 프리킥 골'은 월드컵 최고의 골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

이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궈낸 일본 대표팀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벵거 감독은 "일본은 팀 단결력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벵거 감독은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기 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감독을 맡은 바 있고, 지난 몇 년 동안 일본 대표팀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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