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해외 인기? SM 글로벌 지향 음악 때문"

  • 등록 2011-07-24 오후 3:53:34

    수정 2011-07-24 오후 3:53:34

▲ 소녀시대(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로 글로벌한 음악을 꼽았다.

소녀시대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2011 걸스 제네레이션 투어`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국내외 인기 비결에 이 같이 밝혔다.

소녀시대는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한 음악을 지향하기 때문에 해외 팬들에게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에서 한류가 있다는 말만 듣다 파리에서 플래시몹 광경을 보니까 감동적이더라. 역시 공통 언어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연에 대해 2009년 12월 펼쳐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때와 차이로 "첫 번째 투어를 마치고 시간이 많이 지났고 많은 무대 경험을 한 터라 한층 성숙해지고 좀 더 멋진 소녀시대만의 무대가 될 것 같다"며 "고등학교 때 이후 어느 덧 20대가 됐다"고 성숙해졌음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원을 말해봐` `오` `런 데빌 런` 등 히트곡을 비롯해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 `배드 걸` 등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도 선보일 예정. 앞서 소녀시대는 5월31일부터 7월18일까지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 히로시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올 하반기 국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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