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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음악적 동료로서만 함께 해오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장연주의 자작곡 `첫끼`의 편곡을 돈 스파이크가 도왔을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였다"며 "오랜 세월 함께한 두 사람인 만큼 재결합 가능성도 있어 지인들 역시 외부에 알리기 조심스러웠던 상태"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합심한 기획사 `플레이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마케팅 활동을 돕던 돈 스파이크의 동생 김 모씨 역시 이러한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을 정도다. 김씨는 이날 이데일리 스타in과의 통화에서 "전혀 몰랐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안타까워했다.
키 30cm, 몸무게 70kg 차이로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렸던 이들은 돈 스파이크가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를 통해 주목받으며 새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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